What is DESIGN THINKING?
디자인 씽킹은 사람을 중심으로 사고하여 비즈니스/교육을 진단하고
혁신하는 과학적인 프로세스와 방법론 입니다.
디자인 씽킹 7 프로세스와 더블 다이아몬드 모델
우리가 가진 주제와 그 문제를 소비자의 입장에서 이해하고, 현장과 관련 장소에서 소비자와 관련된 내용을 관찰하며,
이를 효과적인 프로임워크와 관점으로 정의해 내고, 이를 바탕으로 뛰어난 아이디어를 창출하며,
이 아이디어를 클러스터링하여 의미 있는 내용으로 발전시키고, 이를 소비자와 시장의 입장에서 테스트하고,
이 과정을 회고하며 내용과 과정을 발전시키는 프로세스와 방법론입니다.
이 책은 지난 100년 이상 미국 스탠포드 디자인스쿨, 미국 IIT공대, 한국 디자인씽킹연구소의 프로세스와 방법론을 가장 종합적이고 정교하게 발전시켰습니다.
이 책에서는 디자인 씽킹에서 다루고 있는 가장 중요한 방법과 도구를 제시하고 있는데 전 세계 디자인 씽킹 커뮤니티에서 어떤 프로세스와 도구가 가장 좋은 결과를 냈고 그래서 선호되었는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2,500명 이상의 디자인 씽킹 사용자들을 인터뷰하고 이를 요약하여 표현하였습니다.
이 작업을 통하여 디자인 씽킹 7 프로세스 및 더블 다이아몬드 모델이 만들어졌으며 총 150개의 도구가 모아졌고 디자인 씽킹의 각 프로세스에 배치되었습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100여 명의 전문가들이 설명해 준 50개의 도구를 제시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이 '디자인 씽킹 7 프로세스와 더블 다이아몬드 모델’은 전 세계와 한국에서 가장 보편화된
디자인 씽킹의 프로세스 방법론으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디자인 씽킹 프로세스 요약
미국 스탠포드대학과 디자인씽킹연구소에서 최근 업데이트하여 연구개발한 디자인 씽킹 프로세스의 7단계(이해하기, 관찰하기, 관점 정의하기, 아이디어 발상하기, 프로토타입 만들기 그리고 테스트하기, 회고하기)를 거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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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하기(UNDERSTAND)
프로세스의 첫 번째 단계에서는 잠재적 사용자에 대해 알아보고 사용자의 니즈나 해결해야 하는 문제를 파악합니다. 이와 동시에 해결책을 디자인하기 위한 창의적인 프레임워크를 보다 정확하게 정의합니다.
디자인 챌린지에 대해 정의하기 위해, 우리는 “왜” 그리고 “어떻게”라는 질문을 이용하여 주제의 범위를 넓히기도 하고 제한할 수도 있습니다. 공감 인터뷰, 극단적 사용자 그리고 5WH 질문법과 같은 도구들은 이 단계를 이해하기 쉽게 도와줍니다. 이후 단계와 도구를 통해 우리는 잠재적 사용자를 좀 더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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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하기(OBSERVE)
오직 현실만이 페르소나에 제시되는 우리의 가정을 확인해 줄 수 있습니다. 이것이 우리가 잠재적 사용자가 있는 곳으로 가야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AEIOU 관찰법과 같은 도구는 실제 환경이나 해당되는 문제의 맥락에서 사용자를 관찰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트렌드 분석 또한 기술적 혹은 사회적 트렌드를 파악하는데 유용하고, 이 단계에서 얻은 것은 이후 단계에서 페르소나와 관점을 개선시키는 데에 큰 영향을 줍니다.
잠재적 사용자의 니즈를 더 알아보기 위해서는 최대한 많은 질문을 개방적으로 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커다란 질문 지도가 필요하며, 설계된 인터뷰가이드가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이는 가정을 확인하는 것에 불과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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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점 정의하기(DEFINE POINT-OF-VIEW)
이 단계에서는 그동안 발견한 것들을 평가하고 해석하며 어느 것이 중요한지를 파악하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
결과는 최종 결론(관점 정의하기)으로 귀결되며, 맥락 지도, 스토리텔링, 비전 콘과 같은 방법들이 조사를 통하여 발견된 내용을 표현하는 데 사용됩니다. 관점 정의하기는 아래와 같은 형식으로 조사 결과를 한 문장으로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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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발상하기(IDEATE)
관점 정의하기를 마쳤다면, 아이디어 발상하기 단계로 넘어갑니다. 아이디어 발상하기는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는 단계로, 주로 여러 형태의 브레인스토밍과 창의적인 기술, 예를 들어 혁신 조망도가 적용됩니다.
도트 투표와 그 비슷한 도구들 또한 아이디어를 모으고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며, 연구소에서는 조직이 처한 어떠한 문제도 해결할 수 있도록 미래 전략 수립을 포함하여 창의적인 문제해결까지 4가지의 과학적이고 종합적인 방법론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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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토타입 만들기(PROTOTYPE)
프로토타입은 잠재적 사용자가 어떠한 위험 요소도 없이 아이디어나 해결책을 테스트할 수 있게 합니다.
특히 디지털 솔루션의 경우 간단한 페이퍼 모델이나 목업을 통해 프로토타입화할 수 있으며, 재료는 간단합니다다. 종이, 알루미늄 호일, 끈 종류, 풀, 접착 테이프 등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실현할 수 있는 재료면 충분하고, 프로토타입은 핵심 경험을 표현하는 간단한 것에서부터 최종적으로 완성된 것까지 다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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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하기(TEST)
테스트하기는 각각의 기능과 경험 그리고 형태가 개발된 후 프로토타입으로 만들어진 다음에 진행됩니다.
테스트를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잠재적 사용자와의 상호작용이 실제로 일어나야 한다는 것이고 그 결과는 기록되어야 합니다. 전통적인 테스트와 더불어 A/B테스트와 같은 온라인 도구도 디지털 솔루션 테스트 용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테스트 결과는 프로토타입 개선을 위한 피드백으로 제공됩니다. 여기서 나온 아이디어들을 바탕으로 사용자를 최종적으로 설득할 수 있을 때까지 해결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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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하기(RFFLECT)
지난 과정을 되돌아보고 회고하는 것은 디자인 씽킹에서 꾸준히 해야 하는 필수불가결한 활동입니다.
회고 여행과 I like, I wish, I wonder에 기초한 피드백 규칙은 마인드세트를 잘 유지하도록 도와주며, 이 과정을 통하여 프로젝트에 참여한 구성원들의 소감을 나눌 수 있고 필요한 경우 정교한 보고서로 제작되게 됩니다.
여러 가지로 표현되는 이 디자인 씽킹 프로세스 방법론은 어떤 것이 맞다라는 관점보다는
'소비자/인간으로부터 사고하여 공급자의 관점에서 가장 좋은 해결책을 제시’하는
동일한 프로세스 방법론이라 이해하면 좋겠습니다.